[글로벌 브랜드역량 & 부가가치 1위] 카스, CLIS로 실시간 물류·재고 관리

입력 2014-05-27 07:01
전자저울 부문


계량계측기업 카스가 다양한 센서와 컴퓨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물류,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카스 물류 입·출고 관리 시스템(CLIS)’을 개발했다. CLIS는 물류 또는 자재 입·출고시, 수동 또는 자동으로 정확한 무게 계량 및 체적 측정 데이터와 작업 상황의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제조공정, 라인공정, 포장공정 등 모든 사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운임계산, 화물 분류, 자재관리, 문서 기록 등을 실시간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해 3자 물류(3PL) 시스템, 항공·항만 물류 시스템, 제조업 입·출고 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한다. 또 전산 시스템으로 처리해서 상품 수량의 누락, 완제품의 부품 누락 등 작업자가 범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한다.

CLIS는 상품입·출고시 체적, 중량, 바코드 등의 정보를 확인함과 동시에 검사 제품의 이미지 확인 및 저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측정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기업 ERP와 연동하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 및 조회가 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LIS는 운영 방식에 따라 CLIS-200, CLIS-500, CLIS-700으로 나뉜다. CLIS-200은 보급형(수동) 제품으로 무게 측정 및 바코드 리딩으로 계량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물류 입·출고 전용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CLIS-500은 제품의 무게 및 바코드 리딩뿐 아니라 이미지 정보관리가 가능한 보급형(수동) 제품으로 우체국, 택배회사 제조업의 제품 검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계 외관에 볼트의 노출을 최소화해 단순하고 견고한 디자인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