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조아제약은 26일 유산균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덴마크의 크리스찬한센과 손잡고 액상형 유산균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는 크리스찬한센에서 균주 선별, 생산, 포장까지 완료해 한국에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완제품이다.
크리스찬한센에서 엄선한 'BB-12®' 유산균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 장내 균총을 정상화해 장의 기능이 약한 영·유아의 갑작스런 배앓이, 설사, 배변불량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는 액상형 유산균으로 캡슐이나 정제 섭취가 힘든 신생아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식품의 응고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고결방지제를 넣지 않았으며, 해바라기씨 오일을 사용해 유산균의 수분 노출을 최소화하고 산화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장이 불편하신 모든 분들에게 권하며 특히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는 갑자기 아이들이 자지러지듯이 우는 영·유아 배앓이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찬한센과 협의해 유산균 완제 직수입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 드롭스는 8mL 포장으로 출시되고, 1일1회 6방울을 충분히 흔들어 복용하면 된다.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고객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