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나나 찰떡궁합…둘이 합치면 16차원?

입력 2014-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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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과 나나가 찰떡궁합을 과시해 2NE1 멤버들의 질투를 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2NE1의 박봄과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2NE1 멤버들 조차 놀랄 정도로 친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SBS '인기가요'에서 박봄을 만나기 위해 2NE1의 대기실을 찾았다. 나나는 방문 전 떨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박봄과 만나 소리를 지르며 친분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나나는 “안녕하세요 오렌지캬라멜 나나입니다”고 “오늘은 컵케이크를 달고 왔습니다”고 2NE1 멤버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나나와 서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박봄의 모습에 2NE1 멤버들은 “우리와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질투했다.

박봄은 “멤버들은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며 “저도 약간 애교섞인 성격이 있는데 나나가 그렇게 다가오니 내가 안 받아줄 수가 없다”고 멤버들과 다른 애교가 넘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씨엘은 “저와는 잘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봄은 "나나와 잘 통한다"라고 말했고 나나 역시 "박봄, 완전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나나, 둘 다 귀엽다" "'룸메이트' 박봄-나나, 선후배 사이인데 많이 친해졌구나" "'룸메이트' 박봄-나나, 둘 다 8차원인 것 같다. 합치면 16차원?" "'룸메이트' 박봄-나나, 독특해" "'룸메이트' 2NE1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1명의 톱스타 합숙생활을 보여주는 ‘룸메이트’에선 홍수현 나나 초대형 어묵탕 의리국수, 송가연 박민우 간식투어, 이소라 홍수현 삼청동 나들이, 홍수현 눈물, 신성우 조세호 찬열(엑소) 평상 만들기, 박봄 나나 ‘인기가요’ 대기실 돌발행동,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중 박봄이 마음에 둔 멤버 진실토크가 공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