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를 찾은 스타들…전시장 누비며 '싱글벙글 즐거워'

입력 2014-05-23 16:27

[변성현 기자] '2014 서울베이비페어'가 23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다. 개막일인 22일에 홍보대사 김송, 강원래 부부와 방송인 하지영이 전시장을 찾은데 이어 23일에는 지난 전시회 홍보대사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과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강원래-김송 부부, '우리 선물이가 좋아하겠네~'

▶김송, '이 모빌 참 예쁘네~'

▶강원래, '선물이 태어나면 내가 해줘야지~'

이번 베이비페어 홍보대사인 강원래, 김송 부부는 전시장을 둘러보는 내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현장을 찾은 강원래, 김송 부부는 작은 것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는 모습에서 어렵게 얻은 '선물이(태명)'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무뚝뚝해 보이던 강원래도 아이 인형으로 직접 체험을 하면서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경미-윤형빈 부부, 초보 엄마·아빠 '지금은 공부중'

▶정경미-윤형빈 부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정경미-윤형빈 부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지난 전시회에 홑몸으로 홍보대사를 했던 정경미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예비맘이 되어 다시 베이비페어를 찾았다.

정경미와 남편 윤형빈은 초보 엄마·아빠의 모습이 역력했다. 두 사람은 여느 부부들처럼 신기한 눈으로 여기저기 둘러봤다. 또 참가 업체 직원의 말에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귀 기울이며 육아상식을 배워 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영, '조카와 즐거운 시간~'

▶하지영, '조카바보' 미소~

매번 베이비페어를 찾아 주변 지인의 선물을 고르던 방송인 하지영은 조카와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하지영은 네 살배기 조카와 함께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전시장을 돌아다녔다. 육아용품 보다는 예쁜 인형 등에 눈길을 빼앗기는 모습에서 역시 아직 엄마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한경닷컴 주최하고 키즈맘 주관, 한국경제신문 후원하는 '2014 서울베이비페어'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가정용 안전제품, 휴대용 안전용품, 위생용품을 비롯해 출산용품(수유용품, 침구, 유아의류, 목욕용품, 수유보조기구), 임부용품(임부복, 기능성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보조식품, 여성용품) 등이 전시되는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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