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일양약품이 중동 수출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900원(3.61%)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날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 적격업체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떠오르는 신흥 시장인 중동으로의 첫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GMP 적격업체 등록은 지난해 9월 UAE의 라이프파마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및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면서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일양약품은 이번 등록에 따라 중동에서의 본격적인 항궤양제 및 항암제 시장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