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mVoIP 서비스 브릿지콜 출시

입력 2014-05-23 10:55
수정 2014-05-23 19:26
<p>새로운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브릿지콜(BridgeCall)을 베타버전을 지난 15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beLAUNCH에서 공개하였다.</p> <p>
플레이몹스(대표: 최정우)의 브릿지콜은 기존의 Skype, Viber와 같은 mVoIP(모바일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서비스와는 다르게 앱 설치 후, 스마트폰의 기본 전화 버튼만으로 무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p> <p>
브릿지콜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평상시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이 같은 브릿지콜 유저인지를 스스로 판단하게 된다. 만약 수신자가 서비스 유저이면 무료 통화로 연결해주고, 앱 사용자가 아닌 번호 또는 유선 전화번호로 발신할 경우, 일반 통화 망을 이용하여 전화를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즉, 수신자의 무료전화 서비스 사용 가능여부를 기술적으로 판단하여 무료전화 혹은 일반 통화로 연결해준다.</p> <p>
mVoIP를 이용한 무료통화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스마트폰의 기본 전화 버튼으로 작동하는 서비스는 지금까지 없었다. 기존의 서비스를 통해 무료전화를 사용하려면 앱을 실행 해야만 전화가 가능하거나,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해야만 가능하였다. 또, 스마트폰이 아닌 번호로는 전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브릿지콜은 상대방이 무료 통화로 수신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서 체크하여 자동 연결해주는 최초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 <p>
지난 beLAUNCH 2014 발표 현장에서 베타버전을 공개한 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 진행 기간 동안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VC 및 업계 전문가로부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추후, 브릿지콜이 대중화 된다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인 통신요금이 비싸다는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Playmobs는 계속해서 더 나은 통화품질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해나갈 것을 이야기하였다. 현재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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