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열풍이 불면서 김보성 광고로 비락식혜 매출이 급증했다.
비락식혜는 김보성이 광고모델로 나선 뒤 슈퍼나 대형마트보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GS25에 따르면 광고가 시작된 7일부터 12일까지 비락식혜 매추은 2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8%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비락식혜 매출이 4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른 브랜드 식혜음료 매출이 3.2% 증가한 데 비하면 1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롯데슈퍼는 광고 후 21% 증가했다.
이 같은 열풍에 김보성을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보성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의리를 너무 상업적으로 편승하면 안될 것 같아서 자제하고 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또 김보성은 '의리 열풍'에 대해 "코믹하게 회자되고 풍자되도 관심 주시는거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