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④평면]중소형 주택형에 방4개 배치한 신평면 적용

입력 2014-05-22 07:30
천정고 2.4m로 높여 개방감 더해
알파룸 설계로 광폭 거실 확보
전용 84㎡, 주방 대형 팬트리 공간 ‘눈길’



[평택=이정진 기자] 반도건설이 짓는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국민주택규모(전용 74?84㎡) 이하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되지만 신평면 설계가 적용되면서 모든 가구에 방이 4개 확보된다. 안방, 자녀방 2곳을 포함해 알파룸 1곳의 공간이 마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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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파룸의 경우 주방과 이웃할 때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모든 가구의 주방 옆에 알파룸이 설계돼 있다. 알파룸은 활용도에 따라 확장된 거실이나 맘스 오피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용 84㎡ 주택형의 경우에는 알파룸 옆에 주방 대형 팬트리 공간이 확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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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의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기존 아파트들 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했다. 거실의 우물천정은 15cm를 더 높인 2.55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거실 옆에 위치한 방이나 알파룸의 벽체는 가변형으로 적용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중대형 평면의 거실에 버금가는 널찍한 거실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 모든 가구의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을 마련해 옷방의 채광과 환기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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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74㎡, 84㎡A, B 2개 타입의 내부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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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는 거실과 주방 사이에 알파룸 공간을 확보해 최대 6.5m까지 거실 폭을 확장할 수 있다. 자녀방 두 곳 사이의 벽체도 가변형이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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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A는 방-방-거실-방의 4베이 타입으로 구성된다. 거실 바로 옆 방의 벽체는 가변형으로 적용돼 벽을 틀 경우 폭이 7.3m나 되는 광폭 거실 공간이 확보된다. 주방 옆에 알파룸 이 있어 주부를 위한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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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B는 전 주택형 중 서비스 면적이 가장 넓게 설계돼 있다. 3면 발코니로 설계되면서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넓어졌다.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은 전 주택형 중 가장 큰 공간이 제공된다. 거실과 거실 옆 방의 벽체가 가변형이라 벽을 틀 경우 7.7m에 달하는 광폭 거실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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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는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인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031)653-9393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 ucjt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