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하이 정재훈, 코스온 '적중'…3%P ↑

입력 2014-05-20 15:32
[ 이하나 기자 ] 20일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펀드 환매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밀렸다. 코스닥지수도 기관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했다.

참가자 11명 가운데 5명이 수익을 쌓았으며 나머지는 수익률 개선에 실패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은 3.14%포인트의 수익을 올려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4.38%로 개선됐으며,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이날 매매는 없었으나 보유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코스온이 8% 급등한 게 결정적이었다. 키이스트(4.19%), 엑세스바이오(0.44%)도 상승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도 2.55%포인트의 수익을 획득했다. 김 대리는 누적수익률 43.72%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보유종목 중 파세코(3.43%), 위닉스(6.24%)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루페이트(2.03%)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1.42%포인트 수익률을 높였다. NHN엔터테인먼트가 3% 넘게 하락했으나 서울반도체(1.86%), 스카이라이프(4.53%)가 수익률을 떠받쳤다. 유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21.73%로 호전됐다. 순위는 11위를 유지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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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