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 발대식을 20일에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자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소그룹 형태로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라이나생명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총 7개로 가족사랑 치과봉사, 행복가득 배달봉사, 꿈빛학교 봉사, 사랑잇는 전화봉사, 지역사회 봉사, 자발적 봉사, 재능기부 봉사로 구성돼 있다.
라이나생명은 임직원 봉사단원들을 위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CSR)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상위 5명에게는 전세계 시그나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CSR Trip)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10명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해 개발한 '개인의 사회책임(ISR: 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지수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ISR 지수 평가를 통해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우리 사회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 날은 라이나생명이 지난 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의 창립 1주년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라이나생명 건강한 봉사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동시에 사회 기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