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광그룹주, 상승세…삼성 구조개편 수혜 기대

입력 2014-05-20 09:18
[ 강지연 기자 ] 보광그룹주가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사돈그룹인 보광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 덕이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휘닉스홀딩스는 전날보다 420원(12.12%) 급등한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S반도체와 휘닉스소재는 각각 8.12%, 4.78% 뛰었다. 코아로직도 4.36% 상승 중이다.

보광그룹의 다섯 번째 상장사인 BGF리테일만 1.63% 떨어지고 있다.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동생이다. 홍 회장은 현재 BGF리테일을 제외한 보광그룹 4개 상장사의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