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전국 1회점 제주도에서 시작

입력 2014-05-20 08:10
건강식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천호식품이 제주도에 신규 대리점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업계 최대180가지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구비한 덕택에 백화점, 면세점, 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면세점에서 인기는 단연 최고라는게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천호식품은 그 동안 내실을 다지는 차원에서 대리점 확장을 배제하고 본사체제로 경영을 해왔지만 16개국에 꾸준한 수출에서 가져온 결과로 볼 때 외국인들도 건강식품을 좋아하는 것에 착안해 중국인을 상대로 제주도에 대리점 개설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오렌지블라썸’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샵인데 다양한 건강레시피와 카페스타일로 모던함을 갖춰 많은 고객이 제품구매 및 힐링공간으로 방문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에 대리점을 오픈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상해법인을 두고 있는 천호식품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서 한류열풍에 걸맞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식품 대리점의 개설관련 사항은 전화(080-900-1005)로 문의 가능하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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