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추천상품 서비스와 실시간 상담을 강화하는 쪽으로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금융상품몰을 배치해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상품 메뉴에 접근 할 수 있게 했다.
본사 전문가들이 엄선한 국내외 추천상품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한번에 검색할 수도 있다. 학자금, 결혼, 주택자금 마련 등 재테크 목적 별로 최적의 상품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목적별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이 밖에 온라인고객 전용 자산관리상담센터(1577-4100)를 통해 고객들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금융상품몰 단장을 계기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입증된 자산관리 선도사 이미지를 온라인 시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삼성증권의 온라인금융상품 누적판매액은 2500억 원을 넘었다. 연말까지 판매액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