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1호선 초역세권 단지…초·중·고교 인접

입력 2014-05-19 07:01
Real Estate


[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 14 일대에 공급하는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공급가구 수는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등 539가구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의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앞에는 부천,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다. 서울을 비롯한 광역도시로의 출퇴근이 쉬운 편이다. 여기에 2015년까지 송내역 광장 환승센터가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의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지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을 가로지르는 경인로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다.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도심 생활권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2㎞ 이내에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있다.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 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을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솔안초, 부천여중, 부천여고, 부천고, 송내고 등이 있다.

단지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보행자 위주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지와 2단지를 잇는 연결통로도 설치한다. 입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도 마련한다. 단지 내 연결통로로 쾌적한 산책 및 조깅을 즐길 수 있다.

가구 내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싱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 등이 제공된다. 현관 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촬영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미구 부일로의 법원사거리에 마련됐다. 1577-627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