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통해 조금씩 공개되는 타블로 음악 작업…이번엔 조비창과

입력 2014-05-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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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중국 톱가수 조비창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함께 본인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날 조비창은 타블로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실을 찾았다.

조비창은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여가수로 꼽힐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던 한경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타블로는 작업실에서 그와 영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하루는 '영어 울렁증'을 보이며 조비창을 피하려했다. 하지만 이내 타블로 지시에 따라 "원 모어 타임"이라고 하는 등 말문을 열었다.

이후 이하루는 엄마 강혜정과의 영상통화에서 “오늘 영어 선생님을 만났다”며 조비창을 언급했다.

조비창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 겸 신곡 녹음이 끝난 뒤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에픽하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비창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할 줄이야" "조비창과 함께 작업이라니. 타블로 인맥 엄청나네" "조비창과 타블로의 음악 작업, 기대된다" "조비창이 영어 선생님? 하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