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방글라데시 초등학교 한류 졸업식 격려 및 지원

입력 2014-05-18 10:14
수정 2014-05-18 18:34
부영그룹은 최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지방정부 교육개발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초등학교 시범 졸업식에서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고 격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 회장이 2011년부터 방글라데시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와 교향의 봄 등이 담긴 디지털피아노 5000대와 교육용 칠판 5만개를 기증한 데 대한 답례로 방글라데시 교육부에서 마련한 한류 졸업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봉태열 부영그룹 고문, 이윤영 방글라데시 한국대사, 모스타피주르 라만 피자르 방글라데시 교육부장관, 샤마르칸티 고스 초등교육청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식 노래의 가사처럼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이 부지런히 더 배우고 꿈을 키워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 해주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미래 지구촌 주역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