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대 동아리 대거 참여
대상 상금 300만원 등
총 상금 1500만원 놓고 격돌
오는 24일(토) 치러지는 23회 테샛에선 내로라하는 동아리들이 ‘국내 최고의 경제 동아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많은 동아리가 꾸준히 테샛 단체전에 응시한 것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 최고의 ‘경제 토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동아리대항전은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한 회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테샛은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기업들이 요구하는 판단력을 키우고 취업과 대입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23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대학 25개팀, 고교 18개팀, 주니어 5개팀 등 모두 48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성신여대 한남대 건양대 세명대 등 전국 대학에서 골고루 참여했다. 서울대에선 ‘pasha’와 ‘Golden cross’, ‘HAN-EUN’ 3개 팀이 출전했다. 연세대에선 ‘복어’와 ‘KUSEA’가 전 회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고려대는 ‘거시금융연구회’가 참여했다. 성균관대와 창원대의 전통있는 경제동아리인 ‘SEDA’와 ‘pace maker’도 출사표를 냈으며 한국외대의 ‘HUFS’, 성신여대의 ‘TESAT’ 등도 참가했다. ‘FIRST’, ‘S.E.S’는 연합팀을 이뤄 출전했다. 서강대 숭실대 한남대 한성대 성신여대 건양대 세명대 등은 학교에 고사장을 마련해 단체로 도전한다.
고교 부문에선 용인외고의 유명 경제동아리인 ‘Pylon’, 민족사관고의 ‘ECORUM’, 강서고 ‘DnS’, 대건고 ‘GAME’, 단대부고 ‘단경동’, 울산고 ‘엘림’, 진해 용원고 ‘YES’ 등이 실력을 겨룬다. ‘EDUS’,‘경제 오타쿠’,‘Smart 경제’,‘Power - Econ’ 등은 연합팀으로 출전한다. 양정고, 시지고도 단체전에 참가한다.
주니어 테샛 단체전엔 ‘Econ Story’, ‘민랩’, ‘미래에듀’ 등이 경제실력을 겨루게 된다.
테샛 동아리대항전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우수상(4팀)을 시상한다. 전체 참가팀 중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획득한 팀엔 대상과 300만원의 상금, 상패가 수여된다. 주니어 테샛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동아리전에 참가해 상을 받았더라도 개인 성적이 우수하면 개인상도 수상한다. 전체 시상금은 개인과 동아리를 포함해 총 1500만원이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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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TESAT 맛보기 www.tesat.or.kr
문제 그림자 금융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은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아온 ‘음지의 금융’으로 미국발 금융위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2) 그림자 금융은 미국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3) 은행 시스템 밖의 기관 또는 금융행위를 통해 진행되는 신용증개 시스템을 의미한다.
(4) 금융기법이 발달해 각종 자산이나 채권의 증권화가 이뤄지면서 그림자 금융이 생겨났다.
(5) 머니마켓펀드(MMF),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은 물론 예금과 대출이 이뤄지는 영역도 포함한다.
해설 그림자 금융은 투자은행,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과 같이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금융당국의 규제·감독을 받지 않는 금융회사를 일컫는다. 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유통시키는 일반적 금융과 달리 그림자 금융의 투자 대상은 상품 구조가 복잡하다.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사고팔면서 새로운 유동성을 창출하고 손익은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그림자’라는 별칭이 붙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를 증폭시킨 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림자 금융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정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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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테샛으로 SKY 상경대 가기’ 설명회
5월22일 등 총 4차례 개최
대치동 원인학원과 공동
서울 대치동의 비교과전문 학원인 원인학원이 한국경제신문사와 손잡고 2015년 입시를 겨냥, ‘SKY’ 상경대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원인학원 천지원 원장과 손빈 입시전략소장이 ‘2014년 SKY 경제·경영 수시결과 분석’, ‘수시 디자인하기 & 사례로 살펴본 내게 맞는 수시 전략 세우기’, ‘진학을 위한 TESAT(테샛) 사용 설명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이해하고 작성하기 - 성공 vs 실패 사례소개’ 등을 강연한다. 중 3~고 3 학부모 및 학생이 대상이다.설명회는 네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1차는 5월22일(목) 오후 2시 분당 청소년 수련관 △2차 5월29일(목) 오후 2시 대치동 원인학원 △3차 6월3일(화) 오전 10시 목동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사업단 강당 △4차 6월4일(수) 오전 10시 안양 아트센터 컨벤션홀 등이다. 설명회 예정 시간은 2시간이다.
원인학원은 설명회에 이어 6월14일(토) 서울대 법대 건물에서 ‘SKY 수시 합격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SKY 상경계와 자유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이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SKY대 입시 화두’ ‘자기소개서 쓰는 법’ ‘입학사정관제 입시 전략’ 등을 가르쳐준다.
문의 (02)538-1144, 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