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대형 기획사'行 알고보니…서태지도?

입력 2014-05-16 14:00

MC몽 복귀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이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소속으로 컵백 소식을 알렸다.

웰메이드 예당은 16일 최근 MC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MC몽의 복귀는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법정에 서며 활동을 중단한지 4년 만이다.

웰메이드 예당은 MC몽의 매니지먼트를 100지분을 보유한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이에 MC몽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향후 컴백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구체적인 앨범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만나서 MC몽의 생각을 들어보고 논의한 뒤 구체적인 컴백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 서태지는 웰메이드 예당과 손잡고 10월 단독공연할 예정으로 웰메이드 예당의 대표 고재형씨가 mc몽, 서태지와 모두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