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웰메이드가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5원(8.90%) 오른 3855원을 나타냈다. 웰메이드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메이드 소속 배우 이종석이 출연 중인 '닥터 이방인'이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 뒤를 잇는 인기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판권이 판매된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선 이날 현재 조회 수 2300만 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유쿠는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해 갑자기 방문자 수가 몰리며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