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최희, 운동선수 많이 사귀었다" 깜짝 폭로

입력 2014-05-15 16:29

방송인 이휘재가 최희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부부감별쇼 리얼리티'에서 이휘재와 최희가 연이은 폭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 밖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검도 사범으로, 집 안에서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다하는 애처가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이 공개되자마자 최희는 "이휘재도 집 안과 집 밖이 다른 이중인격자"라며 "집에서는 쌍둥이 돌보는 가정적인 남편이지만 사실 밖에만 나오면 집에 들어가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최근 스케줄이 취소돼 이틀 동안 아이보기에 올인하고 나니 갑자기 방송 생각이 간절해졌다"며 "모든 유부남들은 다 이중적이다. 난 정상적인 남편"이라고 최희에 맞섰다.

또 "앞으로 어느 방송사든 일이 들어오면 다 할 것"이라며 방송 의지를 불태워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휘재는 "최희는 운동선수를 많이 보기도 했고 많이 사귀어도 봤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최희의 과거 연애사를 궁금하게 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Y-STAR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