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예매-SAC티켓-인터파크 서버시간'
김준수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1년 미국 샌디에고의 라호야 플레이하우스에서 초연된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보니 앤 클라이드'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엔 김준수, 류정한, 정선아, 양준모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매진시킨 김준수의 티켓 파워는 유명하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드라큘라 예매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SAC티켓, 인터파크 서버시간 등의 단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도 했다.
오는 7월 17일 막을 올리는 '드라큘라'는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