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중 최고가 경신…외국인 電·車 '사자'

입력 2014-05-15 09:56
[ 이하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08%) 오른 2012.40을 기록 중이다.

소폭 하락 출발해 2000선으로 밀렸으나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2013.99까지 치솟아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총 603억 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에 매집을 집중하고 있다. 기관은 37억 원 매수 우위이다. 개인은 603억 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비차익거래(581억 원)를 중심으로 총 584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42%)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차(0.42%), 현대모비스(0.17%)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