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39)가 방출됐다.
넥센은 14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나이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내 데뷔 6년차에 접어든 나이트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1승 2패 방어율 5.52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 측은 "나이트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트를 원하는 다른 구단은 공시 후 7일 이내에 계약 양도신청을 해야 한다. 다른 구단의 요청이 없을 경우 나이트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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