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미국의 재고가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11달러(1.11%) 오른 배럴당 101.7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를 앞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날 장중에서는 주간 재고가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했다.
6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2.70달러(0.21%) 내린 온스당 1293.1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자들은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전망에 대한 재평가에 들어가면서 투자를 머뭇거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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