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볼보트럭코리아는 13일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서 볼보트럭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는 창원에 위치한 기존 시설을 평택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한 것이다. 2500만 달러를 투자한 이 곳의 총 면적은 기존 출고센터에 비해 5배가 넓어진 4만7524㎡ (약 1만4000평)에 달한다.
차량 인도는 기본이고 운전자 교육과 차량 조립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과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크리스토프 마틴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사장은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의 설립은 볼보트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종합출고센터를 통해 한국의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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