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인포피아(대표 고만석)가 미주시장에서 혈당측정기 매출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포피아는 지난 9일 H사와 미국 내 약국 및 대형유통망을 타깃으로 혈당측정기 제품 런칭쇼를 성공리에 개최한데 이어 통신판매 및 장기간병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S사와 자사 혈당측정기 신제품(FAD-GDH 효소 기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미주시장 내 약국 및 대형유통망뿐 아니라 통신판매 시장과 장기간병 시장 등으로 혈당측정기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인포피아의 미국 내 혈당측정기 매출 성장과 혈당측정기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피아는 FAD-GDH 효소 기반 혈당측정기의 미국 FDA 승인을 이미 완료했다. FAD-GDH 효소 기반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간섭 물질 반응을 최소화하고 산소포화도 영향 받지 않아 기존제품 대비 높은 정확도의 결과값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