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반등에 나서면서 196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9포인트(0.41%) 오른 1964.6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해 한 때 1950선도 위협받았다. 그러나 장중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07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07억 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444억 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208억 원어치가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과 비차익거래가 74억 원, 134억 원씩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갈리고 있다. 전기전자(2.19%), 전기가스(1.09%), 비금속광불(1.39%) 등이 강세다. 기계, 운수장비, 증권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0.24%), 한국전략(0.12%), 네이버(3.04%)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0.16%), 신한지주(-0.98%) 등은 하락세다. 현대차(1.73%), 현대모비스(-1.89%), 기아차(-1.57%) 자동차 3인방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29%) 상승한 551.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해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 원, 11억 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08억 원 매도 우위다.
원화가치는 강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원 하락한 1024.2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