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파라다이스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4%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후 1시17분 현재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4.51%)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이날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9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5억5200만원으로 17.6%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77.9% 증가한 509억9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별소비세 신규 부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동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