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방콕행 항공권 예약하려다가…'멘붕'

입력 2014-05-12 13:14
수정 2014-05-12 13:32

'에어아시아 특가'

에어아시아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12일 오전 1시부터 특가항공권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 항공권을 예약하려는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접속자들이 폭주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취항을 앞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항공권을 편도 기준 최저가 6만9000원에 선보였다. 에어아시아 제스트도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 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1400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아시아의 이번 프로모션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요금이며, 한정 수량을 선착순에 판매할 예정이다. 태국 방콕행 비행기를 편도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어아시아 특가 판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방콕행 항공원 예약하려고 했더니 벌써 다 팔렸네", "에어아시아, 편도 6만9000원이면 왕복으로 다녀와도 20만원이 안되네, 대박", "에어아시아, 태국 말고 다른 곳은 안하나", "에어아시아, 예약하기 너무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