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과 미국 제프리증권이 12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과 제프리증권이 세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금융시장 및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공동 브랜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주식중개 서비스도 지원한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리증권과의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투자금융, 해외법인 리서치 등으로 협력범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증권은 미국을 대표하는 50여년 전통의 글로벌 IB(투자은행)로 투자금융, 트레이딩, 리서치, 자산관리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런던, 홍콩, 뭄바이, 싱가포르, 도쿄, 뉴욕 등 전세계 30여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총 141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경제, 투자전략은 물론 글로벌 주식시장의 다양한 업종에서 약 1750개 이상의 상장사를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