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서세원, 청담동교회 재정난이라더니…

입력 2014-05-12 09:40
수정 2014-05-12 10:31

방송인 서세원이 운영하던 청담동 교회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난달 28일 한 방송매체는 서세원이 3년간 운영한 청담동 소재의 교회를 찾아 최측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 최측근은 "힘들어서 교회를 문 닫고 그런건 아니다. 계약기간이 끝나 좀 더 큰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라며 교회 운영을 재정난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재정난을 겪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건 솔직히 없지 않아 있었다. 딱히 원래 신도들이 많지 않아서 재정난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세원 자택 인근에서 만난 그의 장모는 "모르겠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지난주에도 예배를 드렸다"며 이 같은 재정난 소식을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22일 오전 서세원은 교회 운영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 지난 13일부터 교회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11일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서세원 측이 입원설을 바로잡으며 경찰 조사에 신중히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세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폭행에 재정난 소문까지 진실은 뭔가", "서세원, 서정희 폭행한 이유가 뭘까?", "서세원 청담동교회 이전하는구나", "서세원, 교회 새 거처는 어디?", "서세원 부인 서정희 왜 남편을 신고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