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 선보여

입력 2014-05-12 09:17
더 플라자의 로비층에 위치한 부티크 카페&바 ‘더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디저트로 ‘프리미엄 에쉬레 팬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1일 수량 15개 한정 판매하는 이 특별한 팬케이크는 전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명품 버터 '에쉬레'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에쉬레(Beurre d’Échiré)는 프랑스 정부가 법으로 인증하는 원산지 명칭인 AOC를 갖춘 프리미엄 버터로, 루아르 계곡의 한 낙농장에서만 생산한다. 프랜시스 케이스의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 선정되고, 미슐랭 스타 셰프가 애용하기로 유명한 에쉬레 버터는 엄격한 관리하에 생우유를 발효시켜 만들어 일반 버터와는 다른 독특한 맛과 질감을 자랑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특급호텔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초로 도쿄 마르노우치에 전문 로드숍을 오픈하고 에쉬레 크로와상,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소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더라운지에서는 에쉬레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 반죽으로 갓 구워낸 뜨거운 팬케이크와 함께 에쉬레 버터 무염과 가염이 별도로 제공돼 버터가 가진 최상의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유기농 메이플 시럽, 블루베리, 라즈베리, 오렌지로 구성된 4종의 수제 시럽과 티 혹은 커피1잔이 세트로 제공된다. 가격은 4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더라운지에서는 부드러운 머랭과 커스타드 조화가 일품인 ‘수플레 퍼프 팬케이크’와 클래식한 미국식 팬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오리지날 클래식 팬케이크’ 등을 추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