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④평면] 알파룸 1~2곳 확보한 틈새 新평면 선보여

입력 2014-05-12 07:33
수정 2014-05-12 08:07
가구 구성원 연령대 맞춘 평면 설계
36.98~51.58㎡의 넓은 서비스 면적 확보



[하남=최성남 기자] 포스코건설이 짓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에 4㎡, 13㎡, 27㎡의 면적을 더하고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해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택을 마련할 때 자녀의 주거 여건과 취미, 수납 공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수요자를 배려한 설계란 평가다. 특히 결혼 전까지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넓은 자녀 방 등 자녀 중심의 공간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때문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연령대를 맞춘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평면을 도입한다.

전용 89㎡ 타입은 자녀 출산 및 양육기,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족에 적합한 평면이다. 기본 방 3개에 알파룸을 더해 자녀 놀이방, 공부방,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9㎡B 타입은 4베이(방-거실-방-방) 구조라 넓은 서비스 면적이 확보돼 있다. 38.87㎡의 서비스 면적으로 자녀방 2개의 크기를 가로 3.0m 세로 3.6m로 넓혀 책상과 침대를 동시에 넣을 수 있게 설계했다. 주방 가로 길이도 4.9m로 늘려 주방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전용 98㎡ 타입은 학령기 및 사회 초년병 자녀를 둔 4~5인 가구에 적합한 형태다. 알파룸이 자녀방 옆과 건너편에 마련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구성된다. 넓은 현관 수납장과 대형 드레스룸이 있으며 알파룸 공간을 활용해 취미와 서재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98㎡D 타입은 4베이로 50.25㎡의 서비스 면적이 확보돼 있다. 3개의 방 이외에도 두 개의 알파룸이 있다. 특히 안방 알파룸은 드레스룸을 지나 안쪽에 마련돼 서재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현관 수납장과 드레스룸이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자녀 독립기를 맞은 가구나 3세대가 같이 사는 입주민에게 유리한 평면은 전용 112㎡ 타입이다. 4개의 방에 알파룸까지 갖췄다. 3면 개방형과 4.5베이 판상형 두 개 타입으로 설계돼 있다. 드레스룸에 창을 만들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신연섭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획일적인 전용 85㎡에 약간의 면적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인 틈새 신평면을 도입했다”면서 "가구별 맞춤형 평면 설계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1644-008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