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①규모]공간활용 돋보이는 중형 875가구

입력 2014-05-12 07:30
수정 2014-06-01 17:20
미사강변도시A10블록, 지하 1층~지상 29층·8개 동·875가구
강동생활권 맞닿은 미사강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중
스마트, 멀티, 파노라마 스타일 등 3가지 스타일 평면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하남=김하나 기자]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5월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9㎡(옛 35평형) 377가구 △98 m²(38평형) 387가구 △112m²(42평형) 111가구 등 875가구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주택 3만7118가구, 인구 약 9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546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평촌보다 크고 판교보다 가구수가 많게 조성된다. 2016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의 직선 거리가 약 12km로 강남생활권이다. 잠실, 강동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환경도 매우 뛰어나다. 강일IC와 선동IC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신설 될 계획이다.

단지 동측과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아파트 상가 공간을 집중시키고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국제 축구장 규격(68m*105m)보다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넓은 동간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했고, 1km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폭포와 실개천, 팽나무 캠핑장을 설치하며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카페와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도 설치된다. 중앙광장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탕 있는 남녀 사우나를 구성해 단지 내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했다.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85㎡에 4㎡, 13㎡, 27㎡의 면적을 더한 평면을 선보인다.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면적이 있다.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89㎡타입은 스마트 스타일(Smart Style)로 자녀출산 및 양육기,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족에 적합한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89㎡B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로 38.87㎡의 서비스면적을 더했다. 자녀 방 2개의 크기를 가로 3.0m, 세로 3.6m로 넓혀 책상과 침대를 동시에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방 가로 너비를 4.9m로 늘렸다.

98㎡타입은 멀티 스타일(Multi Style)로 학령기 및 사회 초년병 자녀를 둔 4~5인 가구에 적합한 평면이다. 알파룸을 자녀방 옆 혹은 건너편에 조성해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98㎡D타입은 50.25㎡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며, 3개의 방 외에도 두 개의 알파룸이 있다. 부부 및 자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관수납장과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주거공간 수요를 감안해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틈새 강중형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있다. 1644-008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