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광안비치, 광안대교바다 조망…센텀시티 '코앞'

입력 2014-05-12 07:00
Real Estate


[ 이정진 기자 ]
부산 광안대교와 바다를 남쪽으로 조망할 수 있는 민락동 매립지에서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 관계사인 (주)삼호가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지을 ‘e편한세상 광안비치’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4개동으로 이뤄진다.가구 수는 396가구(전용면적 84㎡)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것이특징이다.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1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발표된다.

단지 구성과 실내 평면은 바다 조망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광안대교 및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일반아파트의필로티(지상에서 4~5m)보다 높은 6m로 설계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넓은 2.4m로 설계했다. 입주민 공동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연면적 430㎡ 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일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및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

단지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구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단지는 바다에서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돼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광안리 해변을 걸어서 갈수 있고 백화점 영화관 방송국 미술관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는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진로비치아파트 2단지 옆민락동 113의 6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051)731-2210

이정진 한경닷컴 기자 ucjt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