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찬열' '박봄'
'룸메이트’ 엑소 찬열과 2NE1 박봄의 첫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SBS ‘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출연자들이 입주 후 함께 맞이하는 아침 풍경이 그려진다.
지난주 첫 회에서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웠던 엑소 찬열은 이른 새벽 귀가해 방으로 이동 중, 2층 거실에서 자고 있는 2NE1 박봄을 보고 깜짝 놀라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에 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형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찬열은 박봄이라는 것을 알곤 깨지 않도록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고 전해 '젠틀돌'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박봄과 찬열은 모두 바쁜 스케줄로 새벽에 입주하며 룸메이트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한 상황. 11일 방송에서 미확인 물체(?)로 알려진 박봄의 치명적인 활약상은 물론, 본격적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악기 능력자' 찬열의 피아노 실력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룸메이트'에는 찬열과 박봄을 비롯해 이동욱,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나나, 서강준, 박민우, 조세호,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해 함께 거주한다.
방송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찬열 박봄, 둘 다 귀여워" "'룸메이트' 찬열, 역시 젠틀돌" "'룸메이트' 찬열 박봄, 아이돌들은 참 많이 바쁘구나. 잠도 제대로 못자네" "'룸메이트' 찬열 박봄, 이번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