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전국 강풍
오늘 밤부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11일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비는 강풍을 동반하며 강수량도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에서도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에 최대순간풍속 최고 초속 20m가량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상청은 전국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전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중이며,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이후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밤 전국 강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밤 전국 강풍을 동반한 맹추위가 다시 찾아온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밤 전국 강풍, 오늘 밤엔 집에 잠자코 있어야지" "오늘 밤 전국 강풍, 진도는 어떡하지" "오늘 밤 전국 강풍, 오늘 내일 구조 소식은 희미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기상청)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