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2호 도움, 팀 마인츠 승리에 한 몫 했다

입력 2014-05-11 09:42

구자철 2호 도움

구자철(25·마인츠)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체 아레나서 끝난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 34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에 선발 출전,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1-1 동점으로 전반을 뒤로 하고 후반 20분, 마인츠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짓는 말리의 역전골이 터졌다. 구자철이 수비수와 경합 후 왼쪽 측면에서 이어준 패스를 말리가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시켜 역전골을 뽑아냈다.

한편, 최종라운드를 3-2로 승리한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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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