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온주완 "여성용품으로 중요부위 공사했는데…"

입력 2014-05-10 13:01

송승헌 온주완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영화 속 베드신 공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주연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송승헌과 온주완은 영화 촬영에서 노출신 촬영에 앞서 신체 주요부위를 가리는 일명 '공사'라고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베드신 찍을 때 공사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송승헌은 "처음 공사를 해 봤다"며 "방법을 몰라 분장팀에게 물었더니 황사용 마스크를 줘서 매니저와 둘이 씨름하면서 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의 말에 온주완은 "방법이 많다"며 "여성분들이 한 달에 한 번 사용하는 제품으로 풀리지 않게 딱 붙인다. 그런데 붙이는 순간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전했다.

송승헌 온주완 발언에 네티즌들은 "송승헌, 온주완 깜짝 발언 대박이네", "송승헌 온주완 진짜 공사한거야?", "온주완, 공사를 했는데 풀린 이유가 뭘까", "온주완, 송승헌 19금 발언 짱", "온주완, 송승헌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