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영화 ‘한공주’가 20만 관객을 돌파했다.5월9일 오전 10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한국 독립영화(극 영화 부문) 흥행 기록을 연일 뛰어넘고 있는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2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고 있는 ‘한공주’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제치고 개봉 12일 만에 15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 한국 독립영화 극영화 부문 최단기간 최다관객 신기록을 수립한 이후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역린’ ‘표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까지 국내외 쟁쟁한 대작들 속에서 평일에도 2,000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며 흥행 롱런 중이다.개봉 전 일찌감치 해외 유수 영화제의 굵직한 상들을 휩쓸고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리옹 꼬띠아르의 극찬을 받으며 시선을 끌었던 ‘한공주’. 2014년 가장 뜨거운 기대작의 명성에 걸맞게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개봉 했다. 이후에는 탁월한 영상미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 이수진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 2014년 놀라운 발견으로 떠오른 천우희의 강렬한 연기 변신,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메시지까지 강력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개봉 4주차인 지금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한공주’는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무비꼴라주)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에디킴, 이 세상 모든 고무신들을 위해 ▶ ‘인간중독’ 온주완 “여정 누나와의 베드신 넣어 달라 부탁했다” ▶ ‘우는 남자’ 장동건-김민희, ‘아저씨’ 흔적 지울수 있을까?(종합) ▶ [TV는 리뷰를 싣고] ‘해투3’ 할리-파비앙-샘해밍턴, 어느 별에서 왔니? ▶ [포토] 장동건-김민희 '눈빛으로 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