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정 기자 ] 롯데건설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1850억원 규모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개발사업에서 B2블록 민간 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다산진건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개발하는 신도시급 단지다. 남양주시 도농·지금·가운·이패동 일대 475만㎡에 아파트 3만여가구(수용인구 8만명)를 짓는 사업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17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산진건지구 B2블록에는 공공분양 아파트 1186가구(전용면적 74~84㎡)가 들어선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