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조여정, 이상형은 '송승헌보다 온주완'…이유는?

입력 2014-05-08 18:14

배우 조여정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온주완에 대해 "여배우들에게 살갑게 잘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킨십도 자연스럽다. 밤샘 촬영한 적이 있는데 피곤하다고 하면 한 명씩 마사지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여정은 "온주완이 동생인데 남자로 보이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남자로 보인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승헌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여정은 "남자로는 송승헌보다 온주완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조여정 온주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 온주완이 이상형이구나" "조여정 온주완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사심 가득한 발언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