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하트 포 아이'가 온라인 편집샵 29CM와 만나면?

입력 2014-05-08 13:49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통해 구호의 자선 캠페인 알린다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골라 보다 간편하게 구입절차를 밟을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 돼 있는 요즘. 스마트폰의 뛰어난 보급률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까지 날로 확산되며 다양한 구매 패턴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시장이 다양화 되는 만큼 물건을 판매하는 형식의 면에서도 보다 다양한 방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편집샵 29CM가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이다.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는 획일적인 쇼핑을 넘어 상품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함께 전달한다는 취지의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판매 형식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의 잇따른 참여로 입소문을 모은 바 있다.

29CM은 ‘르크루제’, ‘후지필름’, ‘인케이스’, ‘러쉬’ 등 글로벌 브랜드들에 이어 최근 패션 브랜드 구호와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구호는 5월 7일부터 18일까지 29CM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은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이 주제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를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로 233명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각계각층의 명사, 유명인들이 함께해 매년 그 의미를 더해 온 ‘하트 포 아이’ 캠페인에 올해는 축구선수 안정환, 정조국 부부를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 부부 등 유명인 부부들이 참여하고 음악가 리처드 용재 오닐, 조각가 이형구 등 문화인들도 함께한다.

29CM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 티셔츠를 선보이며 29CM 스페셜 세트로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FAMILY 세트, 친구와 함께 입을 수 있는 FRIENDS 세트 등 다양한 기획세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하트 포 아이’를 위해 마련된 모든 제품은 100% 오가닉 코튼 소재에 베이직한 디자인이 적용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두 가지 색상의 슬립온과, 에코백, 카드 지갑, 가죽 팔찌 등 폭넓은 아이템이 준비돼 있어 금액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온라인 편집샵 29CM은 ‘멋지고 착하고 엉뚱한 이십구센티미터’를 모토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바 있는 신개념 쇼핑 사이트이다. 최근에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을 통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IOS 앱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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