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톤스포츠, 급등…'천송이 자전거' 기대

입력 2014-05-08 09:07
[ 김다운 기자 ] 알톤스포츠가 중국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날보다 760원(13.60%) 오른 6350원을 기록중이다.

최성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알톤스포츠에 대해 중국의 '별에서 온 그대' 열풍으로 자전거 '씽씽처(星星車)'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국내와 중국을 강타한 드라마 별그대가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관련 상품으로까지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자전거' 로 중국에 알려진 알톤스포츠의 '씽씽처'가 '2014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서 중국 소비자들과 현지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 확대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