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몸에 좋은 호두과자 어때요?

입력 2014-05-07 11:02
오랜 역사와 정성이 깃든 '학화호두과자', 감사의 마음 전달하는 건강 선물



바야흐로 가정의 달 5월이다. 많은 이들이 가족이나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을 위한 감사의 선물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을 코앞에 두고 부모님 선물로 무엇을 마련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다양한 어버이날 선물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신개념 '가정의 달'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견과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견과류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로, 암과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12만 명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견과류를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11% 감소했다. 또한 심장병과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9%, 암 사망률은 평균 11% 줄었다.

다양한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호두의 효능이 돋보인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두 배 가량 많으며 알파-리놀레산과 칼슘, 마그네슘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호두를 즐겨 먹을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45% 낮다.

이와 같이 호두의 효능이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소개되면서 호두가 어른들을 위한 대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호두과자는 몸에 좋은 호두와 혈액순환에 좋은 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이자 건강 선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천안의 학화호두과자는 8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엄선된 재료와 까다로운 제조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다.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어 쓰고, 수작업으로 일정한 크기의 호두를 선별할 만큼 노력과 정성이 호두과자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는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넣지 않고 오직 밀가루, 설탕, 계란만을 반죽 재료로 고수하는 원조 심복순 할머니의 철학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호두 손질부터 앙금 제조, 밀가루 반죽,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담았다"며 "학화호두과자는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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