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석 기자 ]
삼성전자가 해외 지역별 영업을 진두지휘하는 부사장 및 전무급 지역총괄 두 명을 또 바꿨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모두 10명의 지역총괄 중 5명에 대해 인사를 했다.
삼성전자는 1일자로 이상철 중남미총괄(부사장·사진)을 독립국가연합(CIS)총괄로 이동시키고, 신규 중남미총괄에 김정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임 CIS총괄인 전성호 부사장은 해외연수 발령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남미, 동남아, 중국, CIS,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 10개 지역에 총괄법인을 두고 차별화한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