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광화문 어느 커피점, 잘나갈 땐 튕기더니 등

입력 2014-05-01 20:29
수정 2014-05-02 04:05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

구독 plus.hankyung.com
문의 02) 360-4000


광화문 어느 커피점, 잘나갈 땐 튕기더니

장사는 역시 길게 보고 해야. 광화문 어느 재보험회사 1층에 할리스커피가 들어서면서 입주사 임직원들이 좋아한다고. 전에는 옆 건물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를 이용했는데, 재보험사 측이 ‘직원 할인’을 요청했다가 단호하게 거절당했다고. 최근에는 투썸플레이스 측에서 찾아와 “할인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연봉 깎였지만 ‘귀한 몸’ 된 애널리스트

여의도 증권가에 감원 바람이 불면서 애널리스트들의 연봉은 하락 일색. 하지만 CJ E&M 사전 정보유출 사건이 터진 이후 이들은 ‘귀한 몸’. 이들과 통화해야 하는 기자는 “소리샘으로 넘어갑니다”란 안내음을 매일 수십 번씩 들어야. 전화를 피하기도 하고 말을 아끼기도 하고.

토크쇼 여왕 윈프리, NBA 구단주 되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주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프로농구(NBA)에서 영구 제명당한 뒤 각계 스타들이 너도나도 입맛을 다시고 있는데. ‘토크쇼의 여왕’ 오프리 윈프리(60)도 그중 한 명. 드림웍스 공동창업자인 데이비드 게펀, 오라클 창업자·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엘리슨과 ‘드림팀’을 꾸려 구단 인수에 나선다고.

6대 로펌이 가장 선호하는 변호사는?

최근 3년 사이에 김앤장, 광장 등 6대 로펌이 영입한 파트너급 이상 변호사를 전수조사했더니 모두 50명. 이들 중 로펌들이 영입에 가장 공을 들인 변호사는 인수합병(M&A), 금융, 공정거래, 국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실력과 인맥을 겸비한 이들. 특히 이동이 가장 많은 분야는 M&A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