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 5월27일 오영욱 대표와 웨딩마치 “연기활동은 계속”

입력 2014-05-01 14:17
[박슬기 인턴기자/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엄지원과 오기사 디자인 대표 오영욱의 결혼소식이 알려졌다.5월1일 엄지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5월27일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심플하고 간결하게 많은 결혼 준비를 생략하도 담백한 웨딩을 치룰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현재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시기인만큼, 결혼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엄지원은 2013년 7월 교제설이 보도된 뒤 남자 친구의 존재를 스스럼 없이 밝히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엄지원의 예비신랑은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 건축을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 엄지원은 소속사 측을 통해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엄지원은 5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오영욱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영돈 PD 사의 표명?, 재계약 의사 밝히지 않아 ‘왜?’ ▶ ‘기황후’ 마지막회, 북원 등장 ‘기황후 아들이 실제 북원의 황제돼’ ▶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극중 은대구 역 “처음 접한 뒤, 큰 힘 느꼈다” ▶ [단독 인터뷰] ‘뻐꾸기 둥지’ 장서희-김다현 “나이로 주목받는 것 섭섭해요” ▶ [포토] 이승기-고아라 '그림같은 비주얼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