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파문' 모아 아파트, 다른 단지는 안전진단 '이상無'

입력 2014-04-30 21:11
수정 2014-05-01 04:53
세종시 도담동에서 건설 중인 ‘모아 미래도’ 아파트에 하청업체가 철근을 규정보다 적게 시공한 사실이 드러나 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모아종합건설은 30일 “도담동 이외 세종시 고운동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에선 시공상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세종시 고운동 ‘모아 미래도 에듀포레’ 아파트를 특별 점검한 결과 건설 부자재가 적합하게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406가구 중 89가구를 표본 조사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도 최근 안전진단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