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26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67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7.6%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약 2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18%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와 비슷한 15.5%를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